더 높은 곳을 향해

팽팽하게 당겨진 선. 확신에 찬 움직임으로 드러내는 화살의 강인함. 새로운 플레쉬 컬렉션은 더 먼 곳을 지향합니다. 어느덧 활은 사라지고, 화살의 강렬한 개성만이 모든 움직임 속에 드러납니다.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아닌, 마음속 깊이 자리한 의지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올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Claire Choisne)은 총 8개의 젠더리스 디자인으로 구성된 새로운 화살 모티브 주얼리를 선보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대담한 이들의 열정을 구현합니다. 각각의 주얼리는 피부 위에서 고유의 곡선을 그리며 지금껏 가본 적 없는 새로운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45,900,000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더없이 눈부신 광채를 발산합니다. 정교한 조각 작품과도 같은 새로운 모노크롬 주얼리는 활시위를 당기는 듯한 긴장감을 담아내어, 단순한 라인을 현대적인 아름다움으로 재탄생시킵니다. 화살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착용 방식을 통해 변화를 주고자 했습니다. 목표에 도달하려는 확고한 의지가 담긴 부쉐론의 화살 모티브는 손가락이나 손목을 감싸고, 유려한 네크라인을 장식해 주며,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브로치로 거듭납니다.

₩16,100,000

화살 모티브는 1860년부터 부쉐론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등장했습니다. 사랑의 전령이나 전사를 상징하는 이 모티브는 시대에 따라 디자인은 변화했지만, 그 강인함과 섬세함은 고스란히 간직했습니다. 여기에는 순수한 라인과 정밀함을 추구하는 장인의 탁월한 손길이 깃들어 있습니다. 부쉐론의 화살은 끊임없이 비상하며,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