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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쉐론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수년 동안 창작의 자유를 추구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아름답고 귀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저는 항상 하나의 꿈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뒤, 이 꿈을 실현할 올바른 방법을 찾는 과정에 매료되죠. 이는 창의적인 꿈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하이 주얼리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나 예상치 못한 기술을 시도하고 시험해 볼 자유를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클레어 슈완, 부쉐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터널 플라워(Fleurs Éternelles) 컬렉션 링, 2018년
2018년, 이터널 플라워(Fleurs Éternelles)
꽃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시간에 도전하며 순간적인 아름다움에 영원성을 부여했습니다. 클레어 슈완은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터널 플라워 링을 제작했습니다. 꽃잎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광택을 유지하기 위해, 색소나 화학 물질 없이 꽃잎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에는 수년간의 연구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다음 꽃을 하나씩 스캔하여 가장 작은 디테일까지 입체감을 담아내고 안정화된 꽃잎이 부착될 수 있는 티타늄 구조를 제작합니다. 마치 자연이 다시 태어나는 듯한 순간입니다. 이는 메종 부쉐론이 비밀로 간직하고 있던 특별한 과정입니다.
2020년, 구뜨 드 씨엘(Goutte de Ciel)
클레어 슈완은 목에 걸 수 있는 하늘 조각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구뜨 드 씨엘 네크리스는 예상보다 훨씬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미세하게 변하며 사라지는 하늘의 색감을 재현하기 위해, 부쉐론은 에어로겔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나사(NASA)가 우주진을 포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입니다. 빛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이 신비로운 물질은 99.8%의 공기와 규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쉐론 장인은 이를 락 크리스탈 쉘에 담아냈습니다.
올로그라피크(Holographique) 컬렉션 네크리스, 2020년
2021년, 올로그라피크(Holographique)
클레어 슈완은 수년에 걸쳐 컬러가 부쉐론에서 갖는 의미를 이해했고, 빛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올로그라피크 컬렉션의 주얼리에는 다채로운 색감이 표현되어 한 가지 컬러만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메종은 프랑스 기업인 생 고뱅(Saint Gobain)의 최첨단 기술과 주얼리 노하우를 결합했습니다. 이를 통해 메종의 주얼리 소재인 락 크리스탈과 세라믹에 산화 은과 티타늄을 고온으로 분사하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탁월한 노하우와 창의적인 대담함으로 밝기와 바라보는 각도, 피부의 대비에 따라 변화하는 주얼리가 탄생했습니다.
2022년, 아이외르(Ailleurs)
이번 컬렉션을 위해, 부쉐론 스튜디오는 완전히 대비되는 세계와 천연 소재를 결합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조약돌이나 그을린 나무, 골드는 라탄 또는 운석과 조화를 이룹니다. 부쉐론은 아이외르(Ailleurs) 컬렉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모두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아뜰리에에 가장 큰 과제를 안겨준 것은 로떵 디아망(Rotin Diamant) 네크리스였습니다. 예전에는 사용해 본 적이 없는 등나무 소재를 하이 주얼리에 접목시키는 방식을 배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2023년, 모어 이즈 모어(More is More)
선명한 컬러와 풍부한 볼륨감, 새롭게 해석된 관점이 돋보입니다. 눈부신 환희로 가득한 구체, 정육면체, 스트라이프는 모든 관습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하고 기하학적인 실루엣을 그려냅니다. 패치, 스크런치, 후드티 코드, 탈착 가능한 포켓 등을 선보이는 모어 이즈 모어 컬렉션은 다른 어떤 컬렉션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인 매력을 드러냅니다. 전통적인 형태와 스타일에서 벗어난 새로운 하이 주얼리에서도 진귀함과 기쁨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