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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쉐론은 첨단 기술인 3D 샌드 프린팅 기법을 활용하여 아이코닉한 콰트로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클레어 슈완(Claire Choisne)은 블랙 샌드와 옐로우 골드를 조합하여 클루 드 파리 모티브를 재해석한 7가지 커프 브레이슬릿 및 뱅글 세트를 디자인했습니다. 주얼리 제작 과정에서는 접착제 역할을 하는 폴리머를 연속적으로 도포하여 모래 알갱이를 응집시켜, 1mm도 채 되지 않는 두께의 모래 알갱이 층을 마치 밀푀유(millefeuille)처럼 쌓았습니다. 주얼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정으로 손꼽히는 이 같은 작업은 소재에 뛰어난 견고함을 부여하는 동시에 모래의 질감을 그대로 보존하여, 부쉐론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에 걸맞은 특별한 디자인을 고스란히 표현합니다.
*콰트로 샌드 커프


2024년, 부쉐론은 최첨단 혁신 기술로 독창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꿈을 구현해 낸 “콰트로 5D 메모리(Quatre 5D Memory)*” 링을 선보였습니다. 오디오 작품을 어떻게 콰트로 링 안에 담아낼 수 있었을까요? 바로 “5D 메모리(5D Memory)”로 알려진 디지털 데이터 광학 저장 프로세스를 활용한 덕분입니다. 이는 사우스햄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ampton) 교수 겸 S포토닉스(SPhotonix) 최고 과학 책임자인 피터 카잔스키(Peter Kazansky)가 발명한 초고속 나노구조화 기술로, 하이 주얼리 메종에서는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나노 구조 유리, 즉 크기가 수 나노미터에 불과한 미세 구조로 이루어진 유리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십억 년 동안 인코딩할 수 있습니다. 부쉐론은 글라소머®(Glassomer®)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이 같은 기술적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화이트 골드에 세팅된 다이아몬드 라인을 제외하고, 소재 위에 콰트로 링의 패턴을 조각했습니다. IRCAM – 퐁피두 센터에서 개발한 오디오 작품**은 클루 드 파리 모티브 중 하나의 중앙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D 메모리
**부쉐론 x IRCAM – 퐁피두 센터 협업 소개
IRCAM – 퐁피두 센터에서 제작한 음향 디자인
음향 디자인: 로케 리바스 (Roque Rivas)
음향 엔지니어링: 오스카 페랑 (Oscar Ferran)
음향 디자인 아트 디렉터: 엠마뉴엘 졸 (Emmanuelle Zoll)
제작 코디네이션: 라파엘 부르디에 (Raphaël Bourdier)


2023년, 혁신적인 알루미늄 캡슐 컬렉션은 메종의 아이콘인 콰트로와 잭 드 부쉐론을 유쾌하게 재해석했습니다. 이 컬렉션의 유희적인 디자인에는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콰트로와 잭 드 부쉐론의 코드는 골드보다 각각 10배, 8배 가벼운 소재인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위에는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섬세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매우 정교하여 세팅 시 대체될 수 없는 알루미늄 프롱이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진정한 기술적 위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클레어 슈완은 아이콘 모델인 잭 드 부쉐론에 코팔리트®*를 도입하여 귀중함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을 던졌습니다. 특별한 유리화 공정을 통해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탄생한 코팔리트®*는 "최종 소재"로 여겨질 정도로 가장 많이 재활용된 제품입니다. 메종의 작품에 사용된 코팔리트®*는 창의적 및 기술적 도전의 결과로, 주얼리 코드에 따라 제작되기까지 수개월간의 연구와 변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도전을 받아들인 메종은 본래의 유용함이 사라진 소재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진귀한 소재로 탈바꿈시켰습니다.
*Cofalit®는 Europlasma 그룹의 브랜드입니다.


혁신은 이전까지 하이 주얼리 세계와 전혀 공통점이 없었던 파트너와 협업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021년, 메종은 1665년에 설립된 프랑스 기업이자 기술적인 유리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생-고뱅(Saint-Gobain)과의 협업을 통해 홀로그램 코팅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세라믹에 도포한 후 10겹으로 코팅하면 콰트로와 잭 드 부쉐론 모델에 다채로운 컬러가 드러나게 됩니다.


2020년, 메종은 데님 소재를 사용한 콰트로 링과 커프 브레이슬릿을 선보였습니다. 클레어 슈완은 화이트 골드 및 다이아몬드에 데님을 조합함으로써 이 소재의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결합은 부쉐론 연구 개발 부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