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콰트로

과거를 담아낸 작품이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콰트로 컬렉션의 기원이 되는 아카이브 속 모티브를 만나보세요. 각 모티브는 부쉐론 역사의 한 부분에 경의를 표합니다.

원래 그로그랭은 골이 있는 실크 소재로, 리본을 만드는 데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1860년대부터 아카이브에 등장한 이 모티브는 포목상이었던 부쉐론 가문의 꾸뛰르 헤리티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주얼리에서 위대한 클래식 모티브로 손꼽히는 다이아몬드 라인은 1892년부터 부쉐론 작품에 등장하였으며, 메종 부쉐론의 탁월한 노하우를 증명합니다. 진귀한 다이아몬드의 견고한 매력을 담아낸 디테일은 영원함을 상징합니다.

파리의 자갈길(코블 스톤) 중에서도 특히 1893년, 프레데릭 부쉐론이 컨템포러리 주얼러로서 부티크를 처음 오픈한 장소인 방돔 광장의 자갈길을 떠올리게 하는 모티브입니다. 클루 드 파리는 1911년부터 부쉐론 작품에 등장했습니다.

건축적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1860년대부터 부쉐론 작품에 등장했습니다. 하나로 얽혀 있는 두 개의 링은 두 연인을 잇는 영원한 사랑을 상징합니다.

전통적인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각각의 코드는 인내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됩니다. 콰트로는 결코 평범한 링이 아닙니다. 각자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4개의 독특한 링을 개별적으로 세공하고 조립하여 아이코닉한 부쉐론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합금을 구성하는 첫 번째 단계부터 4개의 링을 조립하는 최종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는 100분의 1까지 정확하게 수행되며 아주 작은 차이라 할지라도 작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개의 링은 접착제나 용접 없이 프레스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조립되므로, 마지막으로 섬세한 "딸깍" 소리가 나면 링이 완성됩니다.

콰트로 컬렉션에서 기술은 전통적인 주얼리 기술을 대체하는 대신 이를 보완하는 데 사용됩니다. 콰트로 링의 제작 과정에서는 수치로 제어되는 기계를 활용하여, 인간의 손으로 실현할 수 없는 100분의 1의 정밀도가 필요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링 고리의 외부 및 내부 형태를 만들기 위해 골드를 조각하는 선반 작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1968년, 쎄뻥 보헴은 자유주의적인 분위기에서 탄생했습니다. 진정한 골드 조각품이라 할 수 있는 이 감성적인 주얼리에는 부쉐론 장인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1879년, 프레데릭 부쉐론은 하이 주얼리 코드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네크리스를 발명했습니다. 여성의 신체가 여전히 주얼리와 의상에 얽매여 있던 당시, 부쉐론은 잠금장치 없이 간단하게 목에 걸 수 있는 네크리스를 선보이며 여성들이 스스로 주얼리를 착용할 수 있는 자유를 선사했습니다. 

1947년에는 모더니즘이 부흥하며 본질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었습니다. 프레데릭 부쉐론의 손자 제라드 부쉐론(Gérard Boucheron)은 케이스 안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잠금장치가 장착된 혁신적인 디자인의 리플레 워치를 선보였습니다.